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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새로운 다짐을

[ 2022-01-11 11:04:27]   

 

암울했던 2021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 사회가 단절되고 날마다 감염자와 위중환자 그리고 사망자 수의 발표에 우리의 가슴을 떨어야했다.


우리 교회들은 공권력에 의해
󰡐비대면 예배󰡑라는 듣지도 경험하지도 못한 깊은 심연에 빠져 고통을 당했다. 그리하여 지역마다 폐쇄되는 교회가 늘어났고, 교인들의 신앙 양태가 바뀌는 이상한 풍토에 빠지고 말았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업자들이 당하는 경제적 고통은 우리 사회를 더욱 경직시켰고
, 이것은 불평등 혹은 사회적 격차 또는 분열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교회들은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였다
. 우리 모두 심기일전하여 우리 교회들이 새로운 다짐을 하여야 한다.

 

첫째, 예배를 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교회 존재 의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이것을 파기하면 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사회단체에 불과하게 된다.


우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의 유행으로 인해 예배의 변질을 경험했다. 우리의 공예배를 정부 당국의 '행정명령'으로 제한받는 전에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맞았다.


방역 당국의 현실적 대처방안도 중요하지만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가 유린되는 상황을 경험했다. 이것은 아니다. 예배는 우리의 기본권인데 우리는 정부의 지시대로 하지 않았는가?


이로 인해 수많은 미자립 교회들이 문을 닫았고
, 교인수의 격감으로 인해 교회의 정상적인 사역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우리 모두가 경험한 사실이다.


새해에는 예배의 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 우리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 교회가 코로나의 파급지가 되지 않게 하는 노력을 각별히 해야 한다.


정부 당국이나 일부 언론들의 편향된 인식으로 인해 교회가 코로나의 진원지가 되는 것과 같은 잘못된 인식을 국민들 사이에 심어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이제 우리 교회는 힘을 모아 정상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 이것이 우리의 신앙 생명이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긴급과제이다.


대형교회부터 앞장을 서고 전국 교회가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하고 일제히 정상 예배를 드리자. 여기에 방역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바른 예배를 드리자는 것이다.


'
예배의 회복!' 이것이 새해를 맞은 우리 교회의 긴급명제이다.

 

둘째, 사회를 정상화하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이 사회는 정상에서 이탈되어 누구도 알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한다.


가장 급선무는 코로나의 종식이다
. 이것은 정부 당국이나 어느 개인이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긴급과제이다.


우리는 바른 방역 수칙을 세우고
, 여기에 모두가 호응해야 한다. 일부이긴 하지만 정부의 방역수칙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체계 있고 정상적인 방안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국민들이 이에 호응하는 '정상사회'를 회복해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살아나고 이 사회가 정상화 될 수 있다
. 그렇지 않으면 불신 사회의 골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코로나로 인해 각박해진 우리 사회가 정상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이 일을 위해 우리 교회가 앞장을 서서 이 사회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 이것이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다.

 

셋째, 대선에 바로 대응해야 한다

 

39일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다. 이로 인해 온 나라가 선거 열기에 가득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이 사회의 분열이 극명히 드러나는 위험도 있다.


우리 교회는 교회의 이름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수 없다
. 그러나 우리는 바른 선거를 통해 󰡐바른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대통령의 자격을 여러 가지로 규정할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가치관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것은 꼭 신자나 성인군자여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눈으로 세계를 보는 자여야 한다.


또 바른 국가관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비극을 안고 있다. 그러기에 대통령의 국가관은 중요하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론을 확고히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국가 경영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 각박한 국제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을 바로 이끄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기 편'의 대통령이 아니라 '온 국민'의 대통령이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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