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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왜 욕을 해?

[ 2021-08-31 11:41:37]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다. 그의 언행 하나하나는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이 있다. 특히 목사의 언어생활은 사회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목사 중에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 개인적 대화만이 아니라 심지어 설교 시간에 욕을 하여 설교의 진정한 목적을 훼손시킨다.


설교란 자신의 한 풀이나 정견발표 또는 지식 자랑이 아니다
. 설교란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이기에 어떤 이유로든 욕이 들어갈 수가 없다.


최근에 원로 신학자가 칼럼집
<목사가 왜 욕을 해?>를 발간하였다. 오늘의 비신앙적이고 부조리한 현실을 정확히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표제 칼럼인
<목사가 왜 욕을 해?>(103~107)에서 심각한 문제가 나타난다. 저자는 모 정치 목사의 욕설 또는 독설에 대해 설교학의 기본에 반하는 말을 하고 있다. 저자의 표현을 여기 그대로 인용한다.


'
물론 강단은 신성한 것이어서 목사가 설교 시간에 상소리나 욕을 퍼붓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또한 설교 시간에 타인을 비판 또는 비방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은 설교학의 기본이다. 그런데 그 설교가 어디서, 무엇 때문에, 어떤 청중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즉 교회의 개혁 또는 국가의 혁명적 대변혁을 요구하는 시대는 다를 수 있을 것이다.'(104)

설교학 교수로 한평생을 보낸 그 신학자는 말년에 와서 그의 가르침을 뒤집어 놓았다. 설교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이기에 욕이 있을 수 없다.

저자는 자기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고 있다. 예수님은 당시의 타락하고 부패한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였고, 세례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욕한 사례를 들었다. 마틴 루터도 욕을 하였고, 우리나라의 이천석 목사의 사례도 들었다.


독자들은 황당할 것이다
. 모 정치 목사의 욕이 예수님과 세례 요한 그리고 마틴 루터에 비교하는 그 시각에 당황한다. 저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목사가 강단에서 설교 중에 상욕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중략) 모두가 자기 살 길을 찾고 입을 다물고 있을 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위기와 교회의 개혁을 위한 불 같은 외침이 필요하다.'(107)


여기에 동의한다
. 그 외침이 개소 여야 하는가? 모 정치 목사의 욕을 합리화하기 위해 평생 가르친 설교학을 뒤집는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자이지 상욕쟁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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